드라마같은 일 _ 부네스코위원회 친일경찰 노덕술 파헤치기 ~!!!
이 TV프로그램은 첨 보는거네요.
부네스코위원회라고 해서 봤는데요.
부산 + 유네스코
합친 제목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친일경찰 노덕술이라는 사람이 있네요.
첨 보는 사람인데 이 사람에대해 파헤치는 내용인 듯 합니다.
8월 12일 방송한 것인데요.
본방 내용 중에 일부입니다.
요즘 '적폐청산'이라는 단어가 시사에 많이 오르내리죠.
'적폐 뜻'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폐단."
이라는 뜻의 '명사'입니다.
그러니까 그 동안 청산이 안된 여러가지 폐단들을 해결하자는 뜻이 되겠죠.
어쨌든간에...
이분이 친일파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에 대한 설명이 나왔구요.
여성MC로 이인혜 탤런트겸 교수
친일파를 청산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던 '반민족특별위원회'구성원들
이들을 싫어하는 이에 의해 해산~~~
해방이 된지 70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 질질질~~
4,389명의 반민족 행위가 담겨있는 방대한 서적~!!!
오늘의 문화유산후보는 '친일인명사전'
실제 반민족 행위를 한 사람들은 훨씬 많겠죠.
사전에는 등재된 인원만이니까요.
가.나.다 순으로 되어 있네요.
여기에 노덕술도 나오네요.
1899년 태어나서 1968년 운명하셨네요.
근데 이제 처벌할 수 도 없는게 현실이라고 말하는 위원.
친일인명사전은 과거를 기록하고 반성하자는 것이랍니다.
요즘 스마트한 시대잖아요.
친일인명사전 앱도 있다고 합니다.
유럽의 경우
이렇게 대한민국과 완전 다른 모습의 적폐청산을 볼 수 있습니다.
과거의 잘못과 실수에 대한 철저한 응징과, 아직도 잘못한 사람을 처벌하기 위해 추격하고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예전에 서프라이즈에 나왔던 한 분이 생각나는군요.
나찌 아우슈비치수용소 있잖아요.
거기서 잔인한 고문과 실험을 했던 악명높은 사람인데,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요.
신분을 속이고 산골 한적한 마을에서 천사이웃할아버지로 살다가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세상을 떠났다고 하더군요.
아주 오랜 후에야 그 천사 할아버지가 악명높았던 나찌였다는게 밝혀졌다는군요.
사람의 양면성을 보여부는 한 예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히틀러 치하에서 죽은 유대인의 기록
일종의 추모석, '슈톨퍼슈타인'이라고 한다네요.
기억하자는 것이죠.
자신들의 수치스런 과거를 역사에 남기고, 반성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한 여성 위원은 "가해의 역사도 우리의 역사였다"고 이 의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반성과 성찰의 기회를 가지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적폐청산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독일의 모습과, 대한민국의 현실
참 많이 다르죠.
한편, 부네스코위원회에서 친일인명사전 VS 박차정생가 두 가지를 놓고 경합을 벌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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