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의 홍보 모델을 해온 오스트리아 10대 소녀는 스스로 IS에 가담했다.
반년만에 부모에게 돌아가고 싶다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지만 그녀의 뒤늦은 후회는 결국 죽음으로 끝이 났다.
보스니아 이민자 자녀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자란 17세 삼라 케시노비치는 친구와 2014년 4월 시리아로 떠나 자진 IS에 가담했다.
(사진 : 오스트리아 빈 출신 17세 소녀 케시노비치의 아름다운 미모 꽃다운 소녀의 모습 왼쪽, 그리고 IS에 가담해 모델로 활동할 당시 사진 오른쪽, 참으로 안타깝다.)
"알라를 섬길 테니 찾지 마라"라는 짧은 쪽지를 남기 채였다.
그 후 그녀는 IS 홍보 영상 모델이 되었다.
소총을 들고, 이슬람 복장을 하고 여러 차례 동영상에 등장한 그녀.
하지만 그녀는 심경에 변화를 가져온 것은 머지않아서였다.
IS에 가담한지 반 년 정도 지난 2014년 말이였다.
IS를 떠나 집에 가고 싶고 부모를 만나고 싶다고 했지만 그녀의 소원을 들어줄리 없었다.
같이 시리아로 떠났던 친구는 먼져 사망했고, 케시노비치는 탈출시도를 했으나 심하게 구타를 당했다고 한다.
결국 탈출 시도에 대한 구타로 인해 숨졌다는 소식이다.
IS 홍보 모델, 흠...
이렇게 미인인데 꽃다운 나이인데 참으로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