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스타 박미령씨가 2012년 3월 봄 여유만만에 나왔을때 이야기입니다.
여유만만에 출연한 박미령씨는 자살을 결심하고 “차를 타고 시속 180km로 전봇대로 돌진했다 차는 폐차시켰지만 나는 찰과상 하나도 없이 말짱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왜 자살을 시도했을까요?
이유는 그녀가 신병에 걸려 무속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충격에 휩싸여, 인정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80년대 대표적인 하이틴 스타가 갑자기 왠 무속인이냐구요?
그녀는 어렸을때부터 많이 아팠데요. 어린 나이에 유명 연예인과 결혼도 했는데, 아이도 낳고요. 그런데 20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아프기 시작하고 급기야 신병이 걸렸다지 모예요.
처음엔 신병인지 몰랐는데,
“알고 보니 신병이었다. 몸이 찢길 정도로 아팠다”며“신내림을 받자 아버지와 남편, 자식도 날 떠났다. 그래서 자살시도를 했다”고 합니다.
어쨌든 이 사고로 박미령씨는 철과상 하나도 없이 말짱했다고 하는데요.
믿겨 지시나요? 보통 사람이 180km로 전봇대를 들이받으면, 아무리
42억짜리 람보르기니나,장갑차가 그 속도로 벽에 돌진 했어도
안에 있는 사람은 큰 충격을 받을꺼예요.
일반인이 알지 못하는 신의 세계가 있긴 있나봐요.
좀 섬뜩하기도 하네요 ㅡ.ㅡ;
저도 오랫동안 의사들도 이약 저약 처방만 해주는 마루타식 질환에 앓고 있어서 남일 같지가 않습니다.
박미령씨는 자살시도 한번으로 그렇게 자신의 길을 인정하고 무속인의 삶을 살아가고 있네요.
저도 참을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어서 참 많이 공감이 되는 부분입니다만, 남들이 보기엔 아무런 장애 없이 멀쩡해 보이는데도 자신만이 아는 고통이 정말 비참한 거예요.
오죽하면 제가 부모님 앞에서 차라리 암이나 걸리거나 다리가 부러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겠어요.
눈에 보이는 병은 치료방법이 있기 때문에 사실 행복한 것입니다.
당해 보지 않는 사람은 그 심정 몰라요. 절대로 ~!!
어쨌든 화이팅 하길 바래요.
드라마같은 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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