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6일 토요일

리즈시절 홍진영, 그리고 패션, 인스타

 리즈시절 홍진영, 그리고 패션, 인스타

사진은 인스타그램 출처입니다.

홍진영 리즈시절이네요.

지금도 예쁘지만, 가장 예뻤을 때 셀카 모음입니다.








화질이 다 옛날 것인데요.

이리 상큼하다니...

무대 위에 서면 비타민C입니다.

2022년 7월 20일 수요일

대구 지하철 참사 원인, 알고 보니 복층적 인재였다는 사실.

 대구 지하철 참사 원인, 알고 보니 복층적 인재였다는 사실.

대구 지하철 참사는 2003년 2월 18일 대구 중앙로 역 지하철에 대형 화재가 나 192명 사망, 148명 부상당한 사고입니다.


사건 개요 : 지적장애자 50대 남성이 명덕역에서 휘발유가 담긴 페트병 2개를 가지고 1079 열차를 타 중앙로 역에서 발화했습니다.

이 발화로 인해 중앙로 역에 정차한 지하철 내부는 아주 빠르게 불이 번졌는데 이유는 내부 자재가 모두 내염에 약한 소재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순식간에 불이 번진 것입니다.

문제는 1079열차 승객들은 대부분 도망쳐 많은 사상자가 나지 않았지만 반대편에서 중앙로 역에 들어오던 1080열차가 1079열차 불에 옮겨붙어

많은 사상자를 발생한 대구 지하철 참사 사고입니다.

이 또한 지하철을 책임져야 하는 기관사의 인재로 지적되는 사고입니다.

이유는 기관사가 문을 열어주지 않고 혼자 탈출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1080열차가 사고 역에 들어오기 전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역에서도 1080 열차에 진입하지 말라는 경고를 보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1080 열차는 사고 장소로 영문도 모른 채 들어와 당한 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192명 사망, 148명 부상을 낸 사고지만 방화범과 지하철 관리인 등 8명은 구속 기소되고 방화범은 감옥에서 사망한 것을 끝났습니다.


전 이 사고를 실시간 중개로 봤는데요.

정말 절망적이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지하철 내부를 들어갈 수 없는 정말 짙은 연기에 참 안타까운 상황이었던 것으로 회상합니다.

많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2022년 7월 19일 화요일

태안 기름유출 사건 원인, 그리고 한국인의 숨은 저력

 태안 기름유출 사건 원인, 그리고 한국인의 숨은 저력

태안 기름유출 사건이란?

2007년 12월 충청남도 태안군 만리포 북서쪽 10㎞ 지점에서 해상 크레인이 유조선과 충돌하여 원유 1만 2547㎘가 유출된 사건입니다.

이는 역대 해상의 기름유출 사고 가운데 최대 규모로 알려진 시프린스호 사건보다 2.5배나 큰 사고로 기록되었습니다.

1997년 이후 3,915건의 사고로 바다에 유출된 기름을 합친 1만 234kl보다 훨씬 많은 규모의 사고로 기록되었네요.


이 기름유출 사건으로 장비를 제외한 피해 복구 인력만 213만 2,322명에 달했습니다.

한국인은 머리는 좋고 이기주의가 강하지만, 나라에 난이 일어났을 때는 힘을 모으는 특이한 민족입니다.

 

기름 유출로 양식장 피해 면적만 5259ha, 어업 종사에 있어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생태계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100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는 예측도 했지만, 

온 국민이 합쳐 기름을 빨리 제거하는 바람에 

15년이 지난 현재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평화롭게 어민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뻘 안에 깊숙이는 아직 그 잔존물이 많이 존재하겠지만, 국민들의 빠른 대처와 브리핑을 들은 당시 대통령의 막강한 지시로 정말 많은 국민이 동참해서 환경 오염 및 오일 침습을 빨리 제거하는 능력을 보여줬던 한국의 역사입니다.

2022년 7월 18일 월요일

숭례문 대형 화재 원인, 일반인에 의한 실화도 아닌 문화재 손실을 목적으로 저지른 참사

숭례문 대형 화재 원인, 일반인에 의한 실화도 아닌 문화재 손실을 목적으로 저지른 참사

아마 현재 10대 이상인 분들은 숭례문이 화염에 싸여서 소실되는 과정을 보셨을 겁니다.

현장에 있었거나, 혹은 뉴스를 통해 그 당시 대대적인 이슈였습니다.

이날은 2008년 2월 11일이었습니다.

국보 1호 숭례문 건물이 방화로 90%가 소실된 날입니다.

방화자는 채*기 씨이며 최초 진술에 의하면 "사다리를 타고 2층에 오른 후 시너를 부어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합니다.

이 사고로 소방차 32대 소방대원 128명이 현장 출동했지만 결국 거의 다 탔습니다.

아래는 성벽이지만 목재 건물이라 진화 과정에서 굉장한 애를 먹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엄청 두꺼운 원목이 타면 정말 걷잡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다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대한민국의 옛날 구호는 무색할 정도로 다시 보지 않아서 결국 1층까지 불씨가 번져 붕괴되어버렸습니다.


진화 과정에서도 미숙함이 있었습니다.

이는 국보 1호 숭례문 전소라고 봐야 함이 마땅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다년간 보수공사 끝에 숭례문을 재건하였지만 또다시 부실공사와 개인 이득의 빼돌리기식 행태가 도마 위에 올라 관리 감독의 총체적 부실을 지적당했습니다.

이 사고는 서울시에서 2006년 민간 개방의 책임이 1차적이었습니다.

2차는 경비 부실이었고요.

3차는 불 끄는 과정입니다.

진압 과정에서의 부실이 불이 다시 번지는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4차는 보수공사의 관리 감독 소홀로 이어집니다.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이 "숭례문이 소실되면 국가가 망한다"라고 예언했다는데요.

이게 거짓말인지 실제인지 모르지만 현판이 떨어져 나가고 담벼락이 무너진 후 임진왜란이 나고 6.25 전쟁이 터졌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리고 숭례문이 소실되고 나서 복원은 되었지만, 한국이 이후에 정말 갈팡질팡 정신을 못 차리는 정치권을 보더라도 예언이 맞는 것 같습니다.


성수대교 붕괴 사고 원인, 알고 보니 후진국형 인재(人災)가 보여준 대한민국 역대 참사 중 하나로 기록!

성수대교 붕괴 사고 원인, 알고 보니 후진국형 인재(人災)가 보여준 대한민국 역대 참사 중 하나로 기록!

제가 학창 시절에 일어난 사고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아마 삼풍백화점 붕괴 1년 전일 겁니다.

1994년 10월 21일 오전 7시 40분에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성수대교가 아침 출근시간대에 떨어져 나가 붕괴된 황당한 사고였습니다.

성수대교는 상부를 트러스 공법으로 지은 철골이 하중을 못 이겨 강으로 추락했습니다.

트러스 공법은 강 폭이 짧은 곳에 설치했을 때 정말 단단하기로 유명한데 왜 떨어진 것일까요?


이 참사로 32명이 사망하였으며, 18명이 부상당했어요.

성수대교는 1970년대에 준공되었으며 시공부터 완공까지 단 2년 만에 뚝딱 만들어낸 한강의 기적(?)이었습니다.

부실공사는 옵션이었을 듯합니다.

왜냐하면 공사 기간의 단축은 부실공사를 초래합니다.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요.

부실공사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연결 이음새의 용접 두께가 10mm가 기준인데, 8mm밖에 안되었다고 합니다.

강재 볼트 연결핀 하자가 있었다고 하네요.

이것을 보수공사하는데, 황당한 것은 당시 작업은 페인트 덧칠하는 것이 다였다고 합니다.

예견된 사고였던 것이죠.


아직도 공사 현장에 만연한 대충과 부실공사 여러 생명을 앗아갑니다.

특히 산업재해는 말할 것도 없지요.

다 남의 소중한 아들딸, 부모, 남편 부인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