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0일 수요일

대구 지하철 참사 원인, 알고 보니 복층적 인재였다는 사실.

 대구 지하철 참사 원인, 알고 보니 복층적 인재였다는 사실.

대구 지하철 참사는 2003년 2월 18일 대구 중앙로 역 지하철에 대형 화재가 나 192명 사망, 148명 부상당한 사고입니다.


사건 개요 : 지적장애자 50대 남성이 명덕역에서 휘발유가 담긴 페트병 2개를 가지고 1079 열차를 타 중앙로 역에서 발화했습니다.

이 발화로 인해 중앙로 역에 정차한 지하철 내부는 아주 빠르게 불이 번졌는데 이유는 내부 자재가 모두 내염에 약한 소재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순식간에 불이 번진 것입니다.

문제는 1079열차 승객들은 대부분 도망쳐 많은 사상자가 나지 않았지만 반대편에서 중앙로 역에 들어오던 1080열차가 1079열차 불에 옮겨붙어

많은 사상자를 발생한 대구 지하철 참사 사고입니다.

이 또한 지하철을 책임져야 하는 기관사의 인재로 지적되는 사고입니다.

이유는 기관사가 문을 열어주지 않고 혼자 탈출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1080열차가 사고 역에 들어오기 전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역에서도 1080 열차에 진입하지 말라는 경고를 보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1080 열차는 사고 장소로 영문도 모른 채 들어와 당한 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192명 사망, 148명 부상을 낸 사고지만 방화범과 지하철 관리인 등 8명은 구속 기소되고 방화범은 감옥에서 사망한 것을 끝났습니다.


전 이 사고를 실시간 중개로 봤는데요.

정말 절망적이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지하철 내부를 들어갈 수 없는 정말 짙은 연기에 참 안타까운 상황이었던 것으로 회상합니다.

많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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