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방송되었던 '아프리카의 별을 지켜라' 편이였어요.
세계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 원석을 둘러싼 이야기예요.
1905년 1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광산에서 발견한 것은 세계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 원석이었습니다.
프리미어 광산의 감독자로 일하던 프레데릭 웰스에 의해 발견되었다네요.
그가 광산을 순찰하던 중 돌 더미 속에서 석양빛에 반짝이는 물체를 발견하게 된 것인데요.
이름을 '컬리넌'이라고 지었는데요.
남아프리카공화국 트랜스발 정부는 이 다이아몬드 원석을 영국 국왕 에드워드 7세의 생일 선물로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영국의 지배를 받았던 시기였으며, 당시 영국이 트랜스발 정부의 헌법 승인을 해 줘서 감사의 인사를 표하기 위함이였다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 원석 소식을 들은 도둑들이 문제였다네요.
아마 뛴다 난다하는 도둑들은 다들 이 다이아몬드 원석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철통 보안 속에 컬리넌 다이아몬드를 운반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러던 도중 사라진 것입니다.
도둑들이 훔쳐간 것이지요.
그런데 도둑들이 훔쳐간 것은 돌덩이가 숨겨진 통이였다네요.
안전하게 영국국왕에게 컬리넌 다이아몬드가 도착을 했다고 합니다.
다 책사가 머리를 잘 쓴 덕분이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이 원석을 네덜란드에 운반하려는데 지난번에 썼던 방법등 제 1의 방법, 2의 방법, 3의 방법까지 동원했어요.
도둑들도 두 번 안속는다고 2의 방법까지 생각하고 컬리넌 다이아몬드를 노렸지만 허탕이였답니다.
네덜란드에 운반하기 위한 목적은 당시 컬리넌 원석이 나타나기 전에 세계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를 가공한 사람이 네덜란드에 있었기 때문이라네요.
- 연마사 아셔 -
이 컬리넌 원석도 그 사람에게 맞기려는 것이였죠.
운반에 성공할 수 있는 비밀은 그 세공사가 직접 가져가게 하는 방법이였답니다.
결국 도둑들은 영국왕실의 두뇌를 이기지 못했다는것입니다.
이 원석은 연마사 아셔에 의해 여러 조각으로 쪼져 엄청난 예술작품으로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컬리넌 다이아몬드 원석은 자그마치 3106.75캐럿(621.2g)에 달했데요.
전문가도 그 전에 이런 큰 다이아몬드 원석을 본 적이 없어서 그냥 유리 덩어리로 생각했을 수 있겠어요.
웰스는 10만달러 보상을 받았데요.
컬리넌 이름을 붙인 이유는 다이아몬드 광산 설립자이자 소유자인 토머스 컬리넌의 이름을 땄데요.
원석은 9개의 덩어리와 96개의 작은 조각들로 분리되었답니다.
가장 큰 조각은 530.20캐럿의 서양 배 모양으로 가공되어 ‘컬리넌 I’로 명명되었다네요.
영국 왕의 홀에 장식품이 되었고 이름을 '아프리카의 별'이라고 지었다네요.
두 번째 크기의 돌은 ‘컬리넌 II’로 이름지었데요.
317.40캐럿으로 쿠션형태의 사각형으로 세공되어 왕관에 사용했답니다.
지금 영국 제국 왕관 장식품이라네요.
‘컬리넌 III’으로 명명된 94.40캐럿의 보석과 ‘컬리넌 IV’로 명명된 63.60캐럿의 보석은 다른 왕관에 장식되었다고 합니다요.
저에게는 정말 신기한 이야기입니다.
사진출처: MBC 서프라이즈 스크린샷
내용: 백과사전 참조.